대만1 워렌 버핏의 애플 매도와 지정학적 리스크(대만 봉쇄 시나리오) 지난 주 워렌버핏은 대략 115조의 애플주식(보유지분의 절반)을 매각하여 현금을 확보합니다. 해당 매도는 대략 24년 1~2분기 정도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버핏은 애플과 함께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하고 있는데요.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한국의 언론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버핏은 경기침체 등의 이슈로 인해서 보유주식을 매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실제 08년 금융위기에도 버핏은 보유하고 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등을 한주도 매각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매각은 오히려 경기침체이슈보다는, 지정학적 이슈가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 미국 싱크탱크에서 중국의 대만침공을 다룬 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시나리오(가능성 낮음)가.. 2024. 8. 12. 이전 1 다음